바흐의 작품은 그 시대를 크게 세 시절로 나눌 수 있다.

■ 바이마르 시절 (1708년~1717년)
1708년 6월 바흐는 뮐하우젠 참사회에 사표를 내고 바이마르 궁정 오르간 연주자 겸 궁정 악사가 된다. < 오르간 소곡집 >을 위시해 훌륭한 오르간 작품을 작곡하고, ‘요한 에른스트’의 부탁으로 비발디의 이탈리아 협주곡을 오르간과 쳄발로 독주곡으로 편곡하였다. 1714년 악사장으로 승진한 바흐는 매월 한 곡의 비율로 신작 칸타타를 연주할 의무를 부여 받아, < 하늘의 왕이시여, 어서 오소서 >, < 나의 마음은 피바다를 건너노라 >를 비롯한 바이마르 칸타타가 많이 생겨났다. 악장 ‘J.S. 드레스제’가 사망하여 승진의 기회를 얻었으나 후임자로 그의 아들이 결정되자 사직서를 제출하고 쾨텐으로 이주하였다.
https://youtu.be/E3sGXwY3EeY?feature=shared
■ 쾨텐 시절 (1717년~1723년)
1717년 12월 음악을 사랑하는 레오폴트 후작의 궁정악단 소속이 되어 많은 실내악곡과 협주곡을 작곡하였다. 1720년 아내가 세상을 떠나고 악단의 예산이 삭감되자 그해 11월 함부르크 성 야코프 교회 오르간 연주자에 응모하고, 1721년 3월 브란덴부르크 백작에게 <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>을 바친 것이 그 표적으로서, 1723년에는 라이프치히로 옮기게 되었다. 이 무렵 <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>, < 평균율 피아노곡집 1권 >의 자필 정서보가 완성되었고 1721년에 ‘안나 마크달레나’와 재혼하였다.
https://youtu.be/NWEHKTyaVc0?feature=shared
■ 라이프치히 시절 (1723년~1750년)
창작에 있어 활발한 시대였으며 칸타타, 오케스트라, 파시온 등 성악의 대작과 오르간곡 등을 많이 작곡하였다. 1723년 5월 라이프치히의 토마스 칸토르 겸 음악감독에 취임하였고 이 시절에 < 마태 수난곡 >과 200곡에 가까운 교회 칸타타가 작곡되었다. 1730년은 전환기로서 종교곡 대신 협주곡과 세속 칸타타인 < 커피 칸타타 >, < 농민 칸타타 > 등의 창작 비중이 높았고 계몽주의 영향에 따른 감각적이고 알기 쉬운 음악의 융성 때문에 바흐는 자기 예술의 집대성을 목적하게 되는데 이 시기의 작품으로는 < 피아노 연습곡 >, < 음악의 헌정 >, < 슈블러 코럴집 >, < 푸가의 기법 >, < 미사곡 나단조 >가 작곡되었고, 1733년에 작센 제후에게 바친 키리에, 글로리아를 1부로 한 < 장엄 미사곡 >은 그의 마지막 작품으로서 실명 직전인 1748년부터 이듬해 봄까지 나머지 곡을 완성하였다. 이 곡에서는 전통적인 성악 폴리포니 양식에서 당시 최신의 화려한 양식에 이르는 성악 작곡법의 모든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. 1750년 그는 서양음악사상 일대의 기념비를 세우고 뇌졸중 발작으로 세상을 떠났다.
https://youtu.be/nno-hE2IUfg?feature=share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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